이화여대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경의 중앙선을 타고 신촌역에 내렸다. (한시간 한대)
지도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길이 아래 내용의 길이다.
현대화된 신촌역사를 보면서 예전 신촌역에 자주 왔던 기억이 생각났다. 새로운 신촌역은 메가박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듯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
20여년쯤 자주 갔던 경의선 기차역 신촌역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현대화된 신촌역을 뒤로 하고 이화여대까지 걸어가고 있는데
신촌역부터 이화여대 정문까지 걸어가는 약 10분 거리에 발견한 1층 공실.
이화여대에 근무하는 지인의 말로는 싸드 사태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1차로 상권붕괴가 되고
코로나19로 2차 상권붕괴가 되었다는.
저곳에서 영업하던 소상공인들이 모두 폐업을 하게 되었을거고
건물주들도 임대료를 받지 못해 타격을 받았겠지 (임대표를 낮추지는 않고 있다는데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다)
하루빨리 코로나19도 종식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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